경상남도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 143명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을, 도내 기업에는 기업 성향에 맞춘 인력양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는 월 150만 원의 청년 일경험 수당과 5만 원의 기업 멘토 수당을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한다.
시군별 청년 인구 수 등을 통해 창원 40명, 김해 25명, 진주 15명, 양산 15명 등 지원 인원을 결정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 달부터 시군 모집 공고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