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상남한마음병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협약

여성농업인 농작업 질환 예방·건강복지 증진 위한 상호 협력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남한마음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협약식에는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상남한마음병원과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남성농업인에 비해 농작업 관련 질병 유병률이 높은 여성농업인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대상자는 창원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부터 70세 이하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 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검사로, 검진뿐만 아니라 전문의 상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능하며, 시는 3월 말 대상자를 확정한 후 4월부터 관내 상남한마음병원에서 검진을 시작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일반건강검진과 차별화된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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