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를 비롯해 전국 18개 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짓밟은 헌법 파괴자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헌법재판소를 향해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비상계엄의 위헌, 위법성은 충북히 확인됐고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근거는 차고 넘친다며, 자신의 권력존속을 위해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은 단 하루도 대통령직에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은 최후진술에서 직무에 복귀한다면 개헌과 정치 개혁에 집중하고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헛소리에 불과하다며, 윤석열은 복귀한다면 언제든지 제2, 제3의 내란도 자행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