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나흘 뒤 단체 골프…부산 경찰 간부들 경고 처분

경찰청, 부산 일선 경찰서 서장, 경정 간부에 직권 경고
지난해 12월 7일 단체 골프 의혹…감찰 조사 받아
비상계엄 후 첫 주말…대규모 탄핵 집회 진행 상황

경찰. 황진환 기자

'12·3 비상계엄' 선포 나흘 뒤 단체로 골프를 친 부산의 한 일선 경찰서 간부들이 경고 처분을 받았다. [관련기사 2024.12.26 CBS노컷뉴스=계엄 사태 첫 주말에 단체 골프…부산 모 경찰서 대대적 '감찰']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부산의 한 경찰서 서장인 A총경과 같은 서에 근무하는 B경정에게 징계에 직권 경고 처분을 내렸다.
 
직권 경고는 파면과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 등 공무원 징계에 해당하지 않는 훈계성 처분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7일 경남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뒤 회식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청의 감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첫 주말로, 부산에서도 탄핵 관련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당시 골프 모임에는 A총경과 B경정를 포함한 직원 8명이 참석했고 이들과 함께 골프를 친 경감 6명에게도 주의와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