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신규 선발된 53명을 포함한 415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선발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는 7박 8일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다음 달 근무학교에 배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 영어 공교육 시작 단계에서의 영어 교육격차 문제 해소 및 사교육 경감 방안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초등학교에 1명씩 배치되며, 3~6학년 학급이 30개가 넘는 '과대학교' 1곳에는 2명 배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영어학습 의욕 고취,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시교육청은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교수학습법 강의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영어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도 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 사교육 경감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글로벌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