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민들이 지역의 매력을 찾아 알리는 '2025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이 활동에 들어간다. 시민홍보단은 오는 12월까지 전주의 문화·환경·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 글과 사진, 그림, 영상으로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린다.
전주시는 25일 '2025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10명의 홍보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단은 원고료와 함께 주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받는다.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웹툰, 일러스트, 사진, 영상 등 콘텐츠 활용 능력을 갖춘 10명을 선발했다.
은수정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전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시민의 눈으로 담아낼 홍보단 활약을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 활동으로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