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월부터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80억 발행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 소득증대 기대"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봄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80억 원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7% 선할인을 받고 제로페이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물 한도는 월 4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진주시는 지난 1월 설맞이 진주사랑상품권 160억 원을 발행했다. 그 중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50억 원은 모두 판매 완료됐으며 지류 진주사랑상품권은 발행액 10억 원 중 일부가 남아 있어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어 현재 모바일(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1만 6400여 곳, 지류 가맹점은 3700여 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사랑상품권 발행이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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