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가 전담여행사를 2곳 선정했다.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곳은 동백여행사, 로망스투어 2곳으로,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실적이 높다.
시는 전담여행사와 함께 올 연말까지 창원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에는 상품 홍보비, 콘텐츠 개발비, 상품 운영비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다음달 28일 개막하는 제6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축제 콘텐츠와 벚꽃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숙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담여행사 선정을 통해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다가오는 진해군항제 특화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