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유족, 인천시에 1천만원 기부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유족, 인천시에 1천만원 기부


인천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길원옥 씨의 유족으로부터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길씨가 평생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금을 성폭력 피해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심신 회복 공간 조성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진상 규명에 힘쓴 고(故) 길원옥 씨는 건강 악화로 투병 생활을 하다가 지난 16일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인천시, 국세청에 미추홀구 지역내 세무서 신설 건의


인천시는 최근 미추홀구에 세무서를 신설해 달라고 국세청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41만명인 미추홀구는 40만명이 넘게 사는 자치구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무서가 없는 지역이어서 인근 동구에 있는 인천세무서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세무서는 미추홀구와 동구뿐만아니라 중구와 옹진군까지 맡고 있어 담당 인구와 사업자 수가 인천 지역 6개 세무서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인천가족공원 조성 부지 내 분묘 보상 착수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부평구 일대 옛 부평공동묘지를 재정비해 인천가족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해 부지에 편입되는 분묘 등에 대한 손실보상계획을 오늘 공고하고 본격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보상계획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은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고, 관련 자료는 인천종합건설본부 건축부 건축보상팀 또는 인천가족공원 관리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의 신청 기간 내 별도 의견 제출이 없으면 이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편입 물건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에게 개별 통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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