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공항을, 중부권 최고 공항으로"

원강수 원주시장(왼쪽)과 김명기 횡성군수가 지난 7일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횡성군 제공

강원 원주시가 원주(횡성)공항을 중부권 최고 공항으로 만들기 위한 개선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8월 원주(횡성)공항 이용객 1127명을 대상으로 '원주공항 이용객 현황 및 만족에 관한 시민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공항 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 '주차면수 부족'이 21% 응답률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국내(제주) 항공편 부족' '편의시설 부족' '공항까지 대중교통 부족' 순으로 조사됐다. '항공기 탑승하기 불편' '결항 시 대책 필요' 등의 의견도 나왔다.
 
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단기에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공항 측에 신속한 협조를 요청하고 장기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원주(횡성)공항의 여객청사와 계류장 이원화 구조 문제는 국제공항 승격을 대비한 여객청사 이전 시 계류장도 함께 이동 배치해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리적 여건상 잦은 기상악화로 전국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결항률(2024년 6.7%)을 기록하고 있는 문제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철저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횡성)공항은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해 항공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중부권 최고의 공항이 될 것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공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항공사 등이 협력해 시설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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