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팩토리' 중구혁신점 개소…울산시, 청년창업기업 지원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21일 중구 우정혁신타워 6층에서 톡톡팩토리 중구혁신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톡톡팩토리 중구혁신점은 우정혁신타워 6층에 면적 650㎡ 규모로 제조설비 등을 갖췄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제조업 분야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톡톡팩토리 입주기업을 모집했고, 이후 서류·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총 5개 업체를 선발했다.
 
이 업체들은 산업 분야, 건강관리(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제조하는 창업 기업이다.
 
기업에게는 소규모 제조공간 무상지원, 제조설비 예산 지원, 상담·홍보 등을 제공하는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여건인 공간 마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또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톡톡팩토리는 울산시가 지역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설계한 창업육성형 제조공간을 제공해 구·군별로 5곳이 운영돼 왔다.
 
올해 시정 핵심과제 추진사업인 중구혁신점이 개소함에 따라 총 6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톡톡팩토리 중구혁신점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창업자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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