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6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화보집을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1938년 신설된 북구 출장소는 1963년 경북도 달성군 공산면 동변동과 서변동이 편입되면서 대구 북구로 승격됐고, 올해로 62주년을 맞았다.
북구는 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기록물과 영상물을 활용해 오는 9월까지 3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1편과 250쪽짜리 사진화보집 1천 권을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에는 구비 8천 5백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 용역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