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경인전철 지하화, 연말 국토부 종합계획에 반영 추진"
인천시가 정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경인전철에 대해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사업구간, 사업비 등에 대한 추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경인전철 인천역에서 온수역을 오가는 22.63km 구간을 지하화하는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정부는 어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부산, 대전, 안산만 대상지로 발표했습니다.
인천경찰청,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시행
인천경찰청은 다음 달 개학기를 맞아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청은 교통·지역순찰차를 학교별 등·하교 시간대에 103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배치해 안전 활동을 실시하고, 통학로 주변의 공사장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중요법규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합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유발요인 차단을 위해 방호울타리와 노란색 횡단보도,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천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아트센터인천서 개최
인천시는 다음 달 1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3·1절 기념 공연에서는 퓨전국악밴드 경지가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곡들을 선보이며, 독립투사 감옥 체험 등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3·1절의 의미를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