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즉석밥용 쌀 재배 농가에 지원금 지급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쌀 소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쌀 품종 다변화 계약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쌀 소비 감소 속에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정 간편식(HMR) 소비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가공용 벼를 계약 재배할 때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진천군 자체 사업이다.

지원되는 품종은 즉석밥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황금노들', '동행'이며, 지원 단가는 조곡 40㎏ 1포당 1700원이다.

다만 지원 한도는 ha당 200포(34만 원)이며, 농가당 신청면적 제한은 없다.

가공용 벼 계약재배를 희망하는 농민은 오는 4월 25일까지 진천증평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과 약정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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