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직선제 33곳과 대의원제 15곳 등 모두 48곳에서 선거가 진행되며 후보자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시군 선관위에서 하면 된다.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선거인 명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1973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금고 이사장 동시선거로, 자산규모 2천억 원 이상 금고는 조합원 직접 투표로, 나머지 15곳은 총회 선출이나 대의원제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주요 선거정보는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