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은방서 반지 보여달라고 한 뒤 훔쳐 달아나…경찰 추적 중

대구 중부경찰서. 정진원 기자

대구의 한 금은방에서 연령 미상의 남성이 금반지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뒤쫓고 있다.
 
17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쯤 대구 중구의 한 금은방에서 A씨가 24K(1돈) 금반지 2점을 훔쳐 도주했다.
 
A씨는 가게 주인에게 반지를 보여달라고 한 뒤 그대로 들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