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 7명 식중독 증세…병원 입원

연합뉴스

대구 지역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대구교육청 등에 따르면, 충북 보은 속리산에서 개최되는 한 초등야구대회에 참가한 대구 달서구 지역의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 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전날 저녁 대회 장소 인근 식당에서 북어국, 계란찌개, 계란후라이 등을 먹은 후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인 학생들을 제외한 야구부 학생들은 대회 현장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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