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경로당 지원 시책 확대 추진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올해 다양한 경로당 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경로당 양곡·부식비 지원 △미등록 경로당 냉난방비·양곡 지원 △경로당 행정매니저·시설안전매니저·급식도우미 지원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 등이다.
 
먼저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로당 양곡 지원을 연간 12포(20㎏)씩 지원할 계획이다.
 
미등록 경로당에도 냉난방비와 양곡을 지속 지원한다.
 
경로당 행정매니저와 시설안전매니저, 급식도우미 지원도 확대한다.
 
경로당 행정매니저는 보조금의 지출서류 작성을 돕고, 각종 행정사항을 홍보한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청주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 시설안전매니저는 기존 12명에서 18명으로 증원해 안전점검 횟수를 늘리는 등 시설관리도 강화한다. 
 
급식도우미는 지난해 24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늘렸다.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에는 올해 14억5800만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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