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이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도내 1위까지 차지했다.
옥천군은 13일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2024년 매출액이 68억 원을 달성해 2019년 5월 개장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46곳의 로컬푸드직매장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액이다.
개장 이후 6년 만에 누적매출액 290억 원, 누적 방문객 수도 100만 명을 달성했다.
현재 옥천로컬푸드직매장소비자 회원은 1만 4천여명으로, 모두 464개 농가에서 530여 종류의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성장 원동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