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동해시는 지난 11일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고 중앙정부와 강원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핵심사업을 발굴과 함께 다양한 국·도비 확보 방안을 전 부서가 공유했다.
동해시가 2026년도 목표로 설정한 국·도비 확보액은 2600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00억 원(4%) 증가한 규모로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국·도비 예산사업은 총 52건으로 △묵호항 제2준설토 투기장 재생 △썬라이즈 하키장 시설 개선 △무릉계곡 전기 지중화 및 케이블 교체 △무릉별유천지 수변복합문화플랙스 조성 및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등 신규사업을 중점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시는 예산편성 초기 단계부터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함께 국·도비 예산 적기 확보로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내실 있는 재정체계를 다져간다는 방침이다.
문영준 권한대행은 "국·도비 예산은 무엇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고 적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전 공직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계획된 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