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선동 혐의' 조배숙 의원, 서울경찰청서 수사 전망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연합뉴스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1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조 의원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한 고발 건이 서울경찰청에 동일 접수됐다.

전북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대한 고발장이 서울경찰청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접수돼, 전북경찰청에 접수된 사건은 종결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9일 진보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한남동 관저로 갔던 조배숙 의원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역시 전북경찰청 앞에서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조 의원을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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