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 90곳에 대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시는 해외인증‧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수출브랜드 및 패키징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
전자상거래, 디지털 플랫폼,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한 무역상담을 진행하고 해외바이어 검증을 통해 신규 바이어 확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도 강화한다.
또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통해 수출상담회와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등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청주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