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중 '쾅'…부산서 화물차 3중 추돌 사고

10일 오전 11시 50분쯤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서 추돌 사고
7.5t 화물차, 정체로 멈춰 있던 앞 차량 들이받아
사고 충격으로 잇따라 앞 차량 충격…3중 추돌 이어져
70대 운전자 1명 병원 이송…음주 확인 안 돼

10일 오전 11시 50분쯤 부산 사상구 강변도로에서 화물차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부산경찰청 제공

정체가 빚어지던 부산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50분쯤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A(30대·남)씨가 몰던 7.5t 화물차가 차량 정체로 멈춰 있던 앞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1t 화물차가 앞에 있던 8.5t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70대 1t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모두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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