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세 우려에도 보합 마감…철강 관련주 약세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화면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0일 미국발 관세 우려 확산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보합권을 유지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28포인트(0.45%) 내린 2510.64로 출발해 장 초반 낙폭을 키워 한때 2500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0.65포인트(0.03%) 하락한 2521.27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조치가 주로 유럽산 자동차와 철강 등을 겨냥한 조치인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중 이슈가 소화되며 하락폭을 다소 되돌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철강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이날 장중 3~4%대 하락했던 포스코홀딩스와 현대제철은 각각 -0.84%, -2.03% 내린 채 거래를 마쳤다.

현재 '263만t 무관세'를 적용받고 있는 대미 철강 수출에 향후 관세가 적용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다소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77포인트(0.91%) 오른 749.67로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9.7원 오른 1457.5원에 거래를 시작해 3.4원 오른 1451.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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