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하위권

행안부와 권익위 주관 평가서 '라' 등급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하위권인 '라' 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항목별로 평가해 총 5개의 평가 등급(가~마)을 부여한다.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1년간의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전주시는 기관 종합 평가에선 '라' 등급을 받았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는 '다' 등급, 민원제도 운영과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는 각각 '라' 등급, 고충민원 처리 '마' 등급, 민원만족도 '다' 등급으로 평가됐다.

한편, 전주시는 2023년 종합 평가에선 가장 낮은 '마' 등급을 받아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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