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3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의 한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건물과 폐기물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45대와 인력 110여 명을 동원해 3시간 10여 분 만인 같은날 오후 10시 8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