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합격자 5명 중 1명 삼수 이상…10년새 최고치

N수생 901명(57.4%) 전년보다 2.3%p 늘어
종로학원 "의대 겨냥 삼수생 이상 많이 늘어나"

연합뉴스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 합격자 5명 중 1명이 삼수 이상 수험생으로 최근 10년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1570명 중 'N수생'은 901명(57.4%)으로 전년(922명, 59.7%)보다 2.3%p 줄었다. 재수생은 571명(36.4%)으로 전년(624명, 40.4%)보다 4%p 감소했다.

삼수 이상은 330명(21%)으로 전년(298명, 19.3%)보다 1.7%p 늘어 최근 10년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학생은 63명(40.3%)으로 전년(589명, 38.1%)보다 2.2%p 늘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입시를 겨냥한 삼수생 이상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수능 고득점 반수생과 상위권 의대생들의 재도전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일반고 출신은 999명(63.6%)으로 전년(986명, 63.8%)과 비슷했다.

특목자사고는 432명(27.5%)으로 전년(427명, 27.6%)과 큰 차이가 없었다. 자사고는 18.3%(지난해 19.6%), 외고 3.8%(지난해 3.7%), 영재고 3.1%(지난해 2.3%), 과학고 1.4%(지난해 1.4%), 국제고 1.0%(지난해 0.6%) 순이었다.

서울권 소재 학생 합격생은 718명(46.8%)으로 전년(676명, 44.7%)보다 2.1%p 늘었다. 광역시는 181명으로 전체의 11.8%를 차지했다.

임 대표는 서울 소재 학생이 늘어난 것에 대해 "상위권 지방 소재 학생들이 수시 지역인재전형 등에 상당수 합격했던 것이 원인으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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