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 산격야영장에서 정월대보름 축제가 개최된다.
6일 대구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3시 30분 산격야영장에서 2025년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체험마당, 달빛마당, 먹거리마당 총 4대의 마당으로 구성됐다.
축하마당은 국가무형문화재 외줄타기와 전통무예 퍼포먼스 등이, 체험마당은 전통 활쏘기와 연날리기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고, 먹거리마당에서는 귀밝이술과 부럼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북구는 달 모양 조형물을 이용해 달빛마당을 조성하고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이연희 대구 북구문화원장은 "한해의 풍요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