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예비 초등교사 10명 중 4명, 특수교사 1명꼴 '남성'

경남교육청 올해 유·초·특수 교사 214명 합격자

독자 이해 위한 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황진환 기자

올해 경남지역 예비 초등교사 10명 중 4명, 특수학교에는 10명 중 1명이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총 214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9명 △초등교사 170명(장애 1명 포함) △특수(유치원)교사 11명 △특수(초등)교사 24명(장애 2명 포함)으로 총 214명이다.

최종 합격자 214명 중 남성 합격자는 74명으로 34.6%고 여성 합격자는 140명으로 65.4%다.

남성 합격자 대부분은 초등학교 교사로 70명(41.2%)이며 100명(58.8%)이 여성 초등교사다.

특수(유치원·초등) 교사의 경우 남성 합격자는 4명(11.4%)이고 31명(88.6%)이 여성 합격자다.

유치원 교사는 전부 여성 합격자다.

최종 합격자는 임용 전 경남교육청 유아교육원과 교육연수원에서 직무 연수를 이수한 뒤,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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