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도내 전역 확대
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을 거주지 지자체에서 도내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청년기본소득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경기도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24살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했습니다.
올해부터는 25만원씩 분기별 신청·지급에서 1회 신청·100만원 일시금 지급으로 변경해 편의성도 높입니다.
경기금융복지센터, 개인파산면책 2조원 돌파
경기도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개인파산·회생 등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도민이 지난해 말까지 9년 6개월 동안 모두 5천786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도민의 개인파산면책 누적 금액은 2조 893억원으로 2조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개인파산과 개인회생 등 천200명에 대해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했고, 이들의 개인파산면책 금액은 4천183억원으로 인원과 액수 모두 역대 최다였습니다.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역대 최다 방문
경기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그제까지 44일간 열린 '제20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 6만여 명이 다녀가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습니다.
이전에는 지난해 53일간 열린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때 4만여 명이 방문한 것이 최대였습니다.
포천시는 예년과 비교해 축제 기간이 10일 정도 줄었음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방문객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용인시, 일자리 2만5천여개 창출 추진
경기 용인시는 2만5천211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용인특례시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 2만4천504개보다 2.9%가 증가한 것입니다.
용인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인프라 강화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지역특화 주력산업 일자리 조성 등에 나섭니다.
경기사랑의열매, '2025나눔켐페인' 목표 미달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331억원을 모금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온도는 1도씩 올라가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되는데, 이번에는 모금액이 목표액인 341억원에 못 미쳐 나눔온도는 97도를 기록했습니다.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 모금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