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5년 27교 급식환경 개선…학생·조리종사자 안전 확보

이규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7교의 급식실 환경을 개선해 학생과 조리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대상은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 중 급식소 및 식당 증축이 필요하거나, 공간재구조화 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19교(초 12교, 중 2교, 고 5교)로, 122억 원이 투입된다.
   
또, 8교(초 6교, 중 1교, 고 1교)는 23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학교급식시설을 HACCP기준에 맞게 재배치한다.

대구교육청은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일선 학교에서 물품·시설 교체나 개선을 요청할 경우 현장 실사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종사원 휴게시설 리모델링 등 조리종사자들의 업무 강도를 줄이고 안전사고도 예방하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급식실 환경개선으로 급식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과 조리종사자들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급식 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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