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전북도민체전 9월 12~14일 고창서 개최

9월 5~7일 사전경기 열어
39개 종목에 시군 선수단 출전

제61회 전북도민체육대회 폐막식. 자료사진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군에서 열린다.

31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도민체전의 성화 채화와 봉송은 같은 달 11일과 12일, 사전경기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공설운동장을 비롯한 고창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14개 시·군 선수단과 관중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이트볼과 농구, 민속경기, 배구, 축구 등 정식 37개 종목에 승마, 주짓스가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스포츠로 여는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비전으로 도민 화합과 연대, 지역 정체성 강화,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지향한다.

오는 4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며 대회 운영과 시설 개·보수 등 총사업비는 41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안에 대회 상징물 선정, 조직위 발대, 자원봉사요원 모집, 개·폐회식 대행사 선정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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