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계속된 폭설에 축사 붕괴 일부 도로 통제

폭설에 지붕이 파손된 임실군 현곡리 축사. 전북자치도 제공

지난 27일~29일까지 전북 무주 덕유산에 4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전북에서는 축사가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 내린 폭설로 완주와 임실지역 축사 2곳 3동이 무너졌으며 인명과 가축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29일 8시 현재 무주 덕지-삼거 노선과 남원 정령치 등 상시 통제구역 4곳과 함께 진안 백운-장수와 진안 성수 와궁리-용포리, 장수 장계-번암 등 3개 노선 21.7km 구간이 폭설로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10곳의 국립·도립·군립공원 탐방로와 군산-개야도 등 5개 항로 여객선이 통제되고 있으며 전북의 전체 어선 3065척이 대피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대설특보가 하향됨에 따라 29일 새벽 3시부터 비상 1단계로 낮추고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눈이 그친 이후 본격적인 사유시설 피해조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어서 이번 폭설에 따른 피해 접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29일 오전 8시 기준 무주 덕유산이 43.8cm를 최고로 임실 37.7 진안 33.9 순창 복흥 25.8 전주 20.5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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