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추진위원회 출범

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의 범도민운동 추진위원회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는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일하는 밥퍼' 운동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진위는 김경배 한건복지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하는 밥퍼' 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도민 참여를 확대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나눔과 상생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하는 밥퍼'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조립 등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하루 최대 3시간 동안 참여하면 1만~1만 5천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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