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아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과기부의 지원으로 운영해 온 SW 교육사업이다.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청년 SW 퇴직 전문가 등을 SW 교육 강사로 양성한다. 이들은 아동과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SW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인재 육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4명의 SW 전문강사를 양성했다. 이 중 90명이 채용돼 1만 8천 명의 학생들을 가르쳤다.
올해는 드론·로봇·자동차 등 도내 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발하는 한편 섬·산간 지역과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