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체제' NC, 코칭스태프-프런트 워크숍 진행

24일 NC 워크숍에서 강연에 나선 이호준 감독. NC

프로야구 NC가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 워크숍을 진행했다.
 
NC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개최한 워크숍에는 임선남 단장과 이호준 감독, 공필성 C팀 감독을 포함한 전체 코칭스태프, 운영본부 프런트 직원들까지 총 40명이 참석했다. 이 감독은 강인권 감독을 이은 NC의 4대 사령탑으로 3년 총액 14억 원에 계약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 감독이 준비한 '1승을 위해 100가지를 준비했는가'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돼 구단 운영 방향성 및 목표, 핵심 가치 등을 서로 공유했다. N, C팀 코칭스태프가 올 시즌 각 파트의 방향 및 목표를 세부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임선남 단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25시즌 구단의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코칭스태프와 운영본부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하나가 된 부분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불확실성을 확실한 결과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프런트도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각 파트 코칭스태프의 발표와 논의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이 더욱 확실해졌다"면서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시즌 중에 많은 위기가 오겠지만 하나된 모습으로 잘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면서 "CAMP 2를 시작으로 25시즌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NC는 25일(토) 창원NC파크에서 CAMP 2를 시작한다. 이후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떠나 1차 전지 훈련을 소화한 뒤 2차 훈련은 대만 타이난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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