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고향으로"…'황금연휴' 충북서도 일찌감치 귀성행렬

연합뉴스

엿새 동안 이어지는 긴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충북에서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까지 비교적 한산했던 도내 주요 터미널과 기차역 등에는 낮부터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긴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표정은 밝았다.
 
청주시민 박모(36)씨는 "임시공휴일로 연휴가 길어져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계획했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보다 여유롭게 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를 비롯해 대구 등 남부지역으로 향하는 버스노선은 25일까지 거의 매진된 상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은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며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도내 주요 고속도로의 통행량은 점차 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오전까지 소통이 원활했지만, 낮부터 차량 통행이 많아지며 서행 구간도 늘어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진천터널과 서청주나들목 등을 중심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는 27일부터 눈이나 비가 시작돼 29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8~31일 도내 아침기온은 –12~–3도, 낮 기온은 –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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