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K-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 추진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 K-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 추진


인천시가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즉 IFEZ에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을 한데 모아 K-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MBS 그룹으로부터 IFEZ에서 추진하는 콘텐츠 관련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받았습니다.

MBS 그룹은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튜디오 개발·운영 업체로,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제작 서비스와 스튜디오 기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대심도 터널 무산


인천시는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과 관련해 제2경인고속도로 소음 대책으로 제시된 대심도 터널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국도로학회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르면 대심도 터널은 비용 대비 편익 값 미확보와 막대한 사업비, 미미한 교통 개선 효과 등 사업 추진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인천시는 대심도 터널 건설 사업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단기 대책으로 추진 중인 방음 터널 건설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인하대 기숙사 신축 갈등 해소


주변 원룸 소유주의 반발로 난항을 겪은 인하대학교 기숙사 신축 사업이 인천시의 중재를 거쳐 본격 추진됩니다.

인하대는 지상 15층, 입소 인원 1794명 규모의 '행복기숙사'를 신축하는 대신 노후화된 기존 기숙사 제1생활관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인하대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늦어도 오는 5월 행복기숙사 신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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