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 핵심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한 14개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2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5월부터 국토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연구용역에서 타당성이 우선 확보된 것들이다. 이들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획재정부 전문연구기관(KDI)의 경제성 등 종합 분석을 거치게 된다.
대표적으로 '완주 상관~전주 색장' 구간은 전주 외곽 순환망 51.7km 중 미개설 구간인 4.1km를 연결하는 핵심 사업이다. 총사업비 1804억 원이 투입되며, 완공 시 전주 도심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부권 관문인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구간은 급경사와 선형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698억 원을 들여 3.0km 구간을 개선한다.
전북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일괄예타에 철저히 대응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사업은 12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