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지지율 떨어진 이유 모르나…지은 죄만큼 벌 받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지은 죄만큼 벌을 받으라"며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본인의 생존을 위해 나라의 선거법을 바꿔달라는 게 말이 되냐. 당당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려 7번의 추가 증인 신청서 4건의 문서를 제출했다. 2년 2개월간 질질 끌었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기각된 재판의 재탕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 측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여부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 대표 측은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신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윤창원 기자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 체제 민주당의 정책도 비판했다. 최근 민주당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골든크로스가 이뤄지자 이와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또다른 논란을 낳았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연일 여론조사 업체 압박하고 있다. 여론조사 업체를 강하게 통제하는 법안도 발의했다"며 "지지율 잘 나올 땐 가만히 있다가 이제는 통계까지 정치 권력으로 통제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지율 떨어진 이유를 모르겠나. 탄핵 남발, 방탄 폭주를 거듭한 결과"라며 "지지율 하락 이유는 이재명 자신에게 있다. 다이어트에 실패해 놓고 체중계를 부수는 꼴"이라고 맹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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