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예산 오가는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도입…통학시간 단축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업무협약식.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내포신도시와 예산을 오가는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대의 버스가 내포신도시와 예산 내 고교 4곳 사이를 등교 때 1회, 하교 때 2회 운행한다.

전용 통학버스를 이용하면 기존 농어촌버스로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통학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은 전날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버스는 예산(YESAN)의 영문명에서 '예(YES)'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져와 '예스 버스'로 명명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앞으로도 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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