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2일 엑스코에서 대구미래학교, 대구탐구학교 등 61개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미래학교는 학생의 주도성 및 역량 개발을 위해 학습(수업-평가)을 중심으로 교육목표 설정, 교육환경조성, 학교문화확립을 실천해 학교 교육을 혁신하고 학교 공동체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학교로, 현재 45교가 있다.
대구탐구학교는 학생의 삶과 학습을 잇는 핵심역량 및 탐구 중심 수업·평가를 효과적으로 설계· 운영해 학습(수업-평가)을 개선하고 학생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학교로, 16교(중4·고12)가 있다.
이들 학교는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혁신 2.0'의 중점인 수업과 서·논·구술형 평가 개선 중심 학교 교육 혁신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올해 미래학교와 탐구학교를 운영하는 교장 등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수업·평가 개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활동 계획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시교육청 업무 부서에서 2025년 운영 중점 사항, 운영 체계도 및 실천서 소개, 대구형 논·서술형 평가 운영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경서중 전병석 교장, 산격중 송하숙 교장, 경상중 조명연 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미래와 탐구 TMI, 수업의 변화와 학교의 변화, 대구미래교육을 이끄는 교육리더십 등 3가지 이슈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