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물가 상승과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두 5억 원을 투입해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2년 유예기간을 둬 위생 시설의 개보수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시설개선자금의 융자 한도액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적용업소 최대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식품접객업소 5천만 원, 화장실 개선 천만 원까지이다.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NH농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뒤 영업장 소재지 시군 위생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5년 동안 1~2%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