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설 명절 연휴 동안 가족끼리 걷기 좋은 산책 코스, 커피와 빵이 맛있는 카페를 총 정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동해안 강동바다 따라 이어진 해파랑길이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동해안을 따라 이어진 길이다.
울산 북구 해파랑길은 강동동 당사항부터 강동화암주상절리까지다.
해파랑길을 따라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작은 어촌항구가에서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고 북구는 소개했다.
정자항 귀신고래등대, 강동몽돌해변은 사진찍기 좋은 명소들이다. 파도소리와 어우러진 동해안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푸른 바다와 향긋한 커피, 달콤한 디저트까지 해안가를 따라 펼쳐져 있는 42개의 오션뷰 카페를 골라가는 재미도 있다.
저마다 특색을 가진 오션뷰 카페에서 눈과 입이 행복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북구는 도심 속 힐링공간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도 추천했다.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를 기리기 위한 공원으로 박 의사의 생가와 얼마 떨어져 있지 않다.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 주변 산책로를 걷다 보면 어느새 이 곳이 도심인 것을 잊게 된다.
호수공원 초입에는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관서가'가 있다. 2층에서는 큰 통유리 너머로 호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나무선반과 노란 조명, 가지런히 놓인 책 덕분에 SNS 사진 맛집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박상진 호수공원이 위치한 송정동에는 지역에서 알려진 제17대 대한민국 제과명장이 만든 딸기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유명 베이커리 카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