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울산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 결과, 소집 대상 아동 8022명 가운데 758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예비 초등학생 6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취학 대상 학생 8022명 중 7588(94.45%)명이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에 본 예비소집을, 7일 추가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예비소집 참석 학생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고헌초로 모두 222명이다.
가장 적은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울주군 삼평초와 상북초 소호분교가 각각 1명이며 울주군 반곡초, 성동초, 남구 장생포초가 각각 2명으로 뒤를 이었다.
취학 면제·유예, 해외 거주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은 434명이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6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소재를 파악 중이다.
해외 거주 아동들에 대해서는 각 학교에서 취학 면제·유예 등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청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의 정확한 소재지를 파악하고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