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안정부터 응급의료까지 인천시, 설 종합대책 가동
인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먼저 인천시는 설 연휴에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49대를 추가 운행하고, 여객선도 7차례 더 운항하는 한편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민자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많은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에서는 설날인 29일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하는 대신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까지 2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인천시-기술보증보험, 인천 중소기업에 400억원 보증 지원
인천시는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중소기업 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4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주사업장 및 공장이 인천시에 있는 소재·부품, 항공·물류, 인천혁신플러스 기업 등 입니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인천혁신플러스 기업은 최대 10억원, 그 외 기업은 최대 5억원입니다.
인천환경공단, 설 연휴 특별관리체제 가동
인천환경공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24시간 특별 관리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공단은 일일 하수 95만t, 생활폐기물 소각 1141t, 분뇨 2580t 등 시민들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모든 시설을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가동합니다.
또 연휴 기간 동안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매뉴얼에 따른 신속 대처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는 2단계 체제를 운영하고, 연휴 이후에는 사후 관리에 힘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