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1일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을 맞아 목포세무서 신고센터를 방문했다.
박광종 청장은 이날 신고센터를 둘러보며 방문한 납세자들이 신고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를 살피고 신고 안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방문 납세자가 조금이라도 더 편안함을 느끼면서 불편함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국세청은 이번 신고의 경우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재난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사업자에 대해서도 납기연장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수출·중소기업 등이 오는 31일까지 환급 신고 시 기업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해 예년 기준에 맞춰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