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에 새로운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대규모 리조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영덕군은 지난 3일 '영덕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조성사업에 대한 군 관리계획 결정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등의 초안 내용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영덕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는 강구면 하저리와 영덕읍 대부리 일원 166만 8천 453㎡(약 50만 평)에 대규모 리조트와 골프장을 조성한다.
사업 시행은 영덕 오션비치 CC가 투자한 (주)이스트원이 맡아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주)이스트원은 1천 700억 원을 투입해 총 166만 8천 453㎡ 부지에 대중 골프장 27홀과 콘도미니엄 87실, 골프 빌리지 16개 동, 캠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영덕군은 레포츠 특화지역에 맞춰 지방세수 증대와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