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이 파나마운하 운영해…바로잡을 것"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파나마운하를 파나마에게 줬던 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었고, 다시 미국 소유로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연설에서 "파나마운하를 넘기면서 했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우리의 거래 목적과 협정 정신이 완전히 위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타고난 사업가인 맥킨리 대통령이 관세를 통해 국가를 매우 부유하게 만들었고, 그 뒤를 이은 루즈벨트 대통령이 많은 자금을 지원해 파나마운하를 건설했다"며 "파나마운하는 미국이 가장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든 대규모 프로젝트였고, 이 과정에서 3만8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정이 이런데도 파나마는 미국의 배들에게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고 있고, 미국 해군 또한 부당을 받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도 지금 파나마운하는 중국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는 파나마운하를 중국에게 준 것이 아니다. 이제 우리가 바로잡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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