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 일원 기반 시설 확충…누리 길 만들고 바닥 길 보수

신촌누리길 나무 바닥.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대청호 일원 친환경 관광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동누리길과 신촌누리길 보행로를 만들고 추동습지 보호구역 나무 바닥 길을 보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마산 소한터부터 가래울까지 수변을 따라 나무 바닥과 야자 매트를 설치하는 추동누리길이 만들어지면 기존 오백리길과 연계하며 대청호자연수변공원에서 추동누리길을 지나 명상정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들어설 전망이다.

신촌누리길 보행로 조성은 대청호 수위 상승에 따른 잦은 침수 발생으로 보행로가 단절된 구간에 수변 나무 바닥을 만드는 것으로 사업을 통해 신촌한터와 방축한터를 연결하는 산책로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추동습지 보호구역 나무 바닥 길 보수 사업을 통해서는 기존 나무 바닥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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